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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비사용 활성화 협의체 구성 ‘윈-윈’

당진축협-8개 지역농협, 자연순환농업 협약

[축산신문 ■당진=황인성 기자]
 

당진축협(조합장 차선수)은 구랍 23일 관광농원에서 관내 지역농협과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번 협약으로 당진축협은 액비유통센터에서 생산한 액비를 살포해주고 지역농협은 액비살포 농지를 제공, 쌀과 사료작물 등 농작물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의 상생에 앞장선다.
당진축협의 자연순환농업에는 당진농협, 합덕농협, 고대농협, 정미농협, 면천농협, 순성농협, 우강농협, 송산농협 등 8개 지역농협이 참여한다.
차선수 조합장은 협약식에서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분뇨처리는 물론 고품질 농산물과 사료작물을 생산해 축산농가와 경종농가가 상생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진축협은 농가에서 생산한 분뇨를 액비유통센터에서 발효시켜 참여조합이 제공하는 농지에 무료로 살포해준다. 30억원을 투입한 일일 80~100톤 처리능력의 액비유통센터가 올해 2월 준공되면 양질의 퇴액비를 만들어 경종농가에 살포한다는 계획이다.
지역농협이 액비를 살포할 농지를 신청하면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검사를 거쳐 시비처방전을 발부받아 당진축협이 농지에 살포해주는 방식이다.
특히 당진축협, 당진군 양돈협회, 농업기술센터, 경농농가가 참여하는 ‘액비사용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액비살포를 원하는 농가는 당진축협에 신청하면 된다. 당진농업기술센터는 45농가를 대상으로 퇴액비를 공급해 무항생제 친환경 농축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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