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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468호>

  • 1 1
  • 등록 2011.01.10 09:39:13
[축산신문 1 기자]
양돈 생산자들, EU에 긴급 지원 요구

유럽의 양돈 생산자들이 EU의 집행진에게 ‘현재의 위기 상황 - 낮은 돼지가격과 치솟는 사료비’ 에 필요한 긴급 지원 조치에 동의해 달라고 요구했다.
유럽연합의 양돈 규모는 최근에 밀 선물거래가격이 지난 6월 이후 70% 상승하자 감소하기 시작했다. 생산자들은 증가된 생산 가격을 높은 소비자 가격으로 떠넘길 수는 없다고 불평했다.
EU 농장연합 Copa-Cogeca의 안토니오 타바레스(Antonio Tavares)씨는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지금 고기가격에 대해서 더 높아진 생산 비용을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이다. 도매업자들이 가격을 낮게 하려고 강한 압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벨기에 플레미시(Flemish)지역 정부의 수장인 크리스 피터(Kris Peeters)는 이러한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EU가 작년에 낙농 분야에 지원됐던 지원 조치들과 유사한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우리는 낙농 분야가 깊은 문제에 빠졌을 때 이런 회의를 가졌었다. 그래서 나는 지금 유럽수준에서 무엇이 가능할지 아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09년에 EU는 낮은 가격의 낙농생산가들을 돕기 위해 3억 유로의 지원을 승인한바 있다. 그 지원은 수출 보조금과 여분의 낙농 제품에 대한 중재 구매였다.
하지만 피터는 몇몇 EU정부의 반발이 있을 것이고, EU는 지금까지 양돈 분야에 대한 유사한 지원은 어떤 심각한 경우에도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금 당장 자신의 의견으로는 모든 EU연합국들이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 찬성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는 것이다.
또한 집행위원회 역시 무언가 당장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는 납득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EU 농업위원회의 대변인 다시안 시오로스(Dacian Ciolos)는 이에대해 “양돈분야에 대해서 위원회가 아주 면밀하게 감시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가능하다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터는 브뤼셀에서 있을 회의에서 EU 농업장관에게 다시금 양돈 분야의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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