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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축협 FMD 피해농가 애로사항 수렴

축종별 단체장 간담회서 “축협 구심점 위기극복” 한목소리

[축산신문 ■김포=김길호 기자]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이 FMD(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살처분 농가)들의 애로사항 수렴에 들어갔다. 김포축협은 지난 4일 통진면 도사리 소재 경제사업단 회의실에서 관내 축종별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FMD 이후 재입식 문제, 개선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김포축협이 정부보다 한 발 앞서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준 점에 대해 감사하다. 각종 자금 연체이자 감면과 상환 연기 등 어려운 농가를 위해 축협이 발 빠르게 대처해준 것은 정말 잘 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이어 “살처분 보상 문제 등에 대해 농가들이 정보가 부족하다”며 축협을 구심점으로 전 축산인이 똘똘 뭉쳐 대화 창구 일원화를 통해 모든 축종이 함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축종별 단체장들은 회원들은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축협과 논의 후 피해보상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포축협은 간담회에 이어 지난 7일 하성면을 시작<사진>으로 11일까지 5일간 지역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임한호 조합장은 “FMD 조기 종식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조합원 실익증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축협은 그동안 FMD 살처분 농가에게 상호금융 대출금의 연체 이자 감면과 각종 자금 상환기일 연기 조치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사료대금 연장 30억원, 선급금 지원 및 연장 25억원 상호금융저리자금지원 100억원과 직원들이 모금한 긴급재해위로금 1억원등 총 179억원을 조합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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