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성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와 연초 전국적으로 확산된 FMD로 인해 축산기반 자체가 뿌리째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에도 AI 발생으로 시련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했다. 조 조합장은 이어 “2010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라는 명예를 안았다.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했다. 조합원들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회를 만들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46억6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이중 8억9천800만원의 출자배당과 11억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19억9천800만원을 배당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