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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전북 한우개량 토대 마련…아쉬움 없어”

■이사람/ 바통 넘긴 박승술 前 한우협전북도지회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지부간 격차 해소는 숙제

“전북지역에 한우개량의 기초를 닦는데 기여했다는 것이 큰 보람으로 남는다.”
지난달 28일 박승술 한우협회전북도지회장<사진>은 김근신 신임지회장에게 바통을 넘기고 2선으로 물러났다.
임기 중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개량의 기초를 닦은 것이라고 서슴없이 답했다. 한우협회전북도지회는 등록우 전산관리를 실시하면서 농가들에게 종축 개량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오고 있다. 박지회장의 작품이다.
그는“개량의 기초를 다져놨기 때문에 전북지역은 앞으로 다른 어디보다 발전가능성이 높다”며 “임기동안 내가 이 정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대로 아쉬운 부분은 전북지역 내 화합을 이끌어 내지 못한 것이라고 반성했다.
그는 “전북은 타 지역과 달리 각 지부간 격차가 심하게 벌어진다. 도지회를 중심으로 원활하게 융화되는 길을 찾았지만 결국 그 몫은 차기 김근신 지회장의 것으로 남았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앞으로도 한우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열심히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지회장이라는 짐을 벗은 그가 앞으로는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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