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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입식자금·살처분 보상금 조속 지원해야

경기북부청 초청 간담회서 축협장들 강조

[축산신문 ■의정부=김길호 기자]
 
경기북부지역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지역축협 조합장 초청 간담회<사진>가 지난달 29일 경기북부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수만 경제농정국장, 이종갑 축수산산림과장, 서응원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남양주축협장)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김홍식 양주축협 상임이사, 신재성 고양축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만 국장은 “더 성숙되고 변화된 축산업으로 발전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축산을 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산업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응원 회장은 “이번 FMD 발생으로 인해 경기북부지역 축산업은 초토화됐다. 우리는 악성가축질병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부터는 농장통제는 물론이고 소독을 생활화해 가축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축산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이종갑 과장은 경기도 축산의 목표 및 전략과 2011년 주요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근본적으로 경기 축산이 선진화 단계에 아직 미흡하다. 재래식 과밀 축산형태로 면역성 저하 및 차단방역 구조적 결함이 있다”며 “도는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사시설 조성과 축산농가 상시 선진기술습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시민과 함께하는 냄새 없는 친환경축산을 구현하며 축산 경영평가제를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북부지역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및 재생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축산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6곳에 가축분뇨 연료화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가축입식자금은 물론 살처분 보상비를 조속히 지원하여 FMD피해농가들이 하루속히 축산업에 재기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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