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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500호>

[축산신문 축산뉴스 기자]
중국, 독성첨가제 급여 돈육과 전쟁

중국에서 클렌부테롤(Clenbuterol) 첨가제를 급여한 돼지고기를 먹은 뒤 위 경련과 심장 부정맥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사례가 보고 되고 있다.
중국에서 클렌부테롤은 ‘살코기 파우더’로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금지된 약품이다.
그러나 이 위험한 약품은 가축의 먹이에 섞여지고 있다. 돼지의 지방층을 얇게 하고, 살코기가 많은 것으로 보이게 만들며, 피부를 핑크색으로 만들어 오래된 돼지고기도 신선해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몇몇 농가에서 이익을 얻기 위해서 가축 사료에 첨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돼지고기에 대한 효과 때문에 몇몇 중국 고기 공급자들은 양돈 농가에게 클렌부테롤이 처리된 고기를 원하게 됐다. 클렌부테롤을 첨가하면 지방을 태우고 근육의 성장이 빨라지기 때문에 이상적인 사료 첨가제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다.
비록 중국에서 식품에 약품을 첨가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지만, 현재 이 약품으로 오염된 고기들이 얼마나 유통되고 있으며 매년 이 약품과 관련, 몇 건의 관련 질병이 발생하는지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국가의 중대한 관심사로 떠오른 클렌부테롤에 오염된 고기는 중국의 가장 큰 식품 위협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 상하이는 2006년 9월 보고서를 통해 330명의 사람들이 클렌부테롤을 급여한 고기를 먹어서 중독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덴마크, 사료생산량 10년전 보다 26%↓

덴마크의 사료 생산량이 지난 10년 동안에 2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사료곡물무역협회 Dakofo의 토벤 크리스텐센 회장은 2010년 사료 생산량이 454만톤을 약간 상회, 2000년의 611만톤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2009년과 비교해도 1.2%가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사료생산량 가운데 280만톤이 양돈용이었으며 약 90만5천톤은 축우용, 53만5천톤이 양계용으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나 2009년 대비 축우용은 8.3%, 양계용은 2.7% 감소한 반면 양돈사료는 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U, 세계 돼지고기 수요 증가로 희색

영국양돈협회 분석가인 제임스 박은 “국제적인 돼지고기 수요 증가에 대해 EU가 잘 준비한다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U가 러시아와 극동국가로 수출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했다.
내수에 대해서는 최근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추후에도 증가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영국양돈협회의 공급 체인개발부 책임자인 앤드류 노레스도 “EU 밖으로의 커다란 수출 기회가 있으며 영국도 이에 대한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우리는 제품의 우수성에서 국제적으로 좋은 평판을 갖고 있으며, 영국은 전세계에 종축을 공급하는 중요한 공급자”라고 강조했다.

폴란드, 동물단백질 첨가 동물사료 제안

폴란드는 사료로 사용하기 위해 동물 제품을 허용하도록 EU에 강력히 촉구해 왔다. 폴란드에 의한 이 제안은 네덜란드의 지지를 받고 있다.
광우병이 1990년대 헤드라인을 장식한 이후로 동물 단백질은 동물사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왔다. 그러나 닭과 돼지의 부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콩보다 매우 저렴하다는 사실이 알려져 폴란드가 사용을 원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네덜란드는 닭 부산물을 닭에게, 돼지 부산물을 돼지에게 먹이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폴란드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소와 염소와 같은 반추동물의 단백질을 사용하는 것에는 반대하고 있다.

미국, 리스테리아 오염가능 육가공품 리콜

약 6만4천 파운드의 돼지와 닭 생산품이 리스테리아의 가능성에 의해 반품됐다.
미국 농수산부에 따르면 Taylor Farms Pacific에서 생산된 제품이 리스테리아가 함유된 브로콜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일반적인 샘플 검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그 대상은 지난 2월7일에서 3월7일 사이에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와이오밍에서 판매된 제품들이다.

<카길애그리퓨리나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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