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은 지난 11일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조합본점 옆에서 참예우 한우프라자를 개장하고 참예우 한우고기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강완묵 임실군수, 김종운 농협전북본부장, 이순봉 군의회의장, 강병무 참예우 조합장협의회장(남원축협장)과 관내축협조합장, 관내 외 기관단체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상두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참예우 한우프라자 개장에 따라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인한 조합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한우출하 적체와 둔화된 한우고기소비촉진을 유발시키고 지역민들에게 최상의 한우고기를 선보일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다”며 “조합원들의 생업을 지원하고 축산물 소비촉진과 한우가격 안정화를 위해 조합의 역할을 기대하는 2천200여명의 조합원의 염원을 담고 임실군 발전의 초석이 될 하나로 마트와 한우플라자 개점에 그 뜻이 있다”고 소개했다.
전 조합장은 “매년 그래왔지만 우리조합은 건실 경영과 쉼 없는 조합발전을 이룩하여 명실 공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터전을 이룩할 것”이라며 “지역민이 원하는 조합, 조합원이 꼭 필요한 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한 임실축협 참예우 한우프라자는 본점 옆에 위치해 있으며 총 공사비 18억4천100만원이 투자되었으며 국비와 군비지원이 6억원, 자부담 12억4천100만원을 들여 622㎡하나로 마트와 250석 규모의 한우플라자를 2층 건물로 건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