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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이래 최고실적 달성…새도약 기틀 다져

■앞서가는 협동조합 / 창원시축협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창원시축협(조합장 문덕영)의 자립경영기반 확보를 위한 행보가 거침없다. 지난해 설립 이래 최고의 실적인 15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한 열기가 지난 4월 21일 상호금융 예수금 3천억원 돌파로 이어지면서 혁신경영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문덕영 조합장이 취임한지 불과 1년여 만에 새로운 도약의 기틀을 탄탄하게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임직원과 조합원이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창원시축협을 소개한다.

우수고객 지속 관리 등 임직원 한마음…예수금 3천억원 돌파
컨설팅·축산물 마케팅 강화…해마다 장학금 지원도


 

한때 높은 파고에 맞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 창원시축협은 과거의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을 최고의 정점 위에 세워놓기 위한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과 희생, 거기에 미래에 대한 비전과 중장기적 사업 역량의 강화로 조합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문덕영 조합장의 경영방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그야말로 거침없는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창원시축협호’의 키를 잡고 힘차게 시동을 걸었던 문덕영 조합장은 취임 이후 조합과 조합원을 위한 선거공약을 조기에 이행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확고한 소신으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발로 뛰며, 땀을 흘린 결과 조합 설립 이래 최대의 사업성과인 예수금 3천억원, 대출금 2천억원, 경제사업 220억원을 달성해 약 22억원의 영업이익을 창출, 8억8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하고 7억4천100만원을 조합원을 위한 지도사업에 투입했다.
여기에 우수고객의 지속적인 관리와 고객만족 경영 실시,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의 결과로 예수금은 전년대비 19.8%, 대출금은 6.8% 성장하였으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적극 유도, FMD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4% 성장한 221억의 경제사업 실적을 달성했다.
창원시축협은 관내 병원, 변호사 사무실, 법무사, 세무사, 건축사, 광고ㆍ기획, 자동차 정비 등 각 분야의 지정계약을 추진해 조합원의 다양한 욕구를 해소하였고, 또한 축산농가에 필요약품을 적기에 공급하고 전문수의사에 의한 축산컨설팅 강화를 위해 동물병원을 개설했으며 한우사업 육성 및 활성화를 통한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경매시장을 개설, 우량송아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밖에도 해마다 조합원자녀에게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에 대한 장제용품 지원과 조합원의 생일 챙기기 등 조합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은 부분들까지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창원시축협은 매년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책정, 조합원에게 실익이 될 수 있는 축산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직원별 전담 조합원제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용사업에 비해 열악한 경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화사업으로 축산물 유통 및 가공사업을 추진해 창원시의 공동브랜드인 ‘창에 그린’을 축산물에 도입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환경수도 창원에서 생산되는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이미지 홍보에 주력함으로써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국최고의 복지조합으로 앞서 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창원시축협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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