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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경남도 하반기 사료자금 100억원 지원키로

한우산업 안정대책 발표…‘암소 10% 감축’ 캠페인도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경남도가 지난달 대대적인 한우 소비촉진 활동에 이어 이번 달부터는 출하조절과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영안정 대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경남도는 한우 저능력우 암소 10% 자율 도태를 비롯해 높은 사료가격에 대처하기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우산업 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경남도 이에 따라 먼저 한우단체와 축협 등과 함께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의 자율적인 도태를 추진하는 한편 한우 암소 10% 줄이기 운동을 적극 전개한다. 경남도는 자율 도태 참여농가에게는 내년부터 정책지원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는 특히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중 100억원 정도를 올해 하반기 축산농가 사료 구입비로 배정해 농가경영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가축재해보험지원에 총 35억8천300만원, 양질 조사료 생산분야에 총 2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한우개량 및 고급육 생산에 756억원 등 사육환경 개선 및 가축질병 방역 강화를 통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한우 가격하락과 사료값 상승의 악재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한우농가 스스로가 사육두수를 조절하면서 생산비를 절감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소비자들도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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