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들은 조합들의 여건이나 규모가 차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토털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은 불합리한 부분이 생길 수 있다며 조합별 맞춤식 개별컨설팅으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협중앙회의 컨설팅안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합의 컨설팅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공동컨설팅이 필요한 부분은 그대로 진행하지만 개별컨설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합이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조합장들은 또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배합사료 공동생산과 공동판매는 조합별 사정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반축협이 출자만 해놓고 사료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대책도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