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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강화순의 글로벌 리포트<2517호>

  • 1 1
  • 등록 2011.07.04 09:10:10
[축산신문 1 기자]
美, 돈육수출 큰폭 증가

2분기 전년比 17%↑ 전망…한국·중국 등 수요늘어
사료비 부담 가중…조기출하 추세로 생산량 감소예상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사료비 때문에 돼지 출하체중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농무부에 의하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국가의 수요가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올 한해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48억7천200만파운드(221만1천888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전체 생산량의 21.5%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해 보다 15.3% 가 증가한 물량이다.
실제로 지난 4월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량은 4억2천100만 파운드(19만1천134톤)로 전년동월 대비 19.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2/4분기 수출량은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12억7천만 파운드(57만6천5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돼지고기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 멕시코, 한국, 캐나다, 중국이다. 하지만 만만찮은 옥수수 수급상황에 따라 생산자들에게 높은 사료비가 예상되면서 2011년 남은 기간과 2012년에는 돼지 출하체중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보통 130~140kg에 출하가 이뤄지지만 사료비 부담에 따른 조기출하 추세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돼지고기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2011년에는 226억 파운드(1천26만400톤), 2012년에는 229억파운드(1천39만6천600톤)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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