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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축협 이성기·임성열 조합원 부부 ‘새농민상’ 영예

[축산신문 ■김천=심근수 기자]
최고급 돈육생산·조합사업 전이용 앞장
꾸준한 나눔 봉사활동도 높은 평가 받아


 

김천축협(조합장 임영식)의 이성기·임성열 조합원 부부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사진>했다. 이성기(56)·임성열(55) 부부는 김천시 남면 부상리에서 돼지 3천200두 규모의 제일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기·임성열 부부는 김천축협 조합원으로 양파를 이용한 축산물 브랜드 사업을 추진해 ‘꿈&돈’이란 브랜드를 개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출하하는 모든 돼지를 계통출하하고 있으며 지난해 안동에서 FMD가 발생했을 때 최일선에서 방역활동을 주도하면서 김천을 청정지역으로 지켜내는데 기여했다.
또 양파포크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김천에서 연간 2만1천여톤이 생산되는 특산물인 양파 중에서 버려지는 하품 2천톤을 활용해 최고급 돈육을 생산하면서 조합사업 전이용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특히 김천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노인회관에 나눔 행사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왔다는 설명이다. 이성기 조합원은 “앞으로 소음과 악취가 없는 깨끗하고 청정한 친환경 돼지농장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영식 조합장은 “이성기 조합원 부부는 지역의 선도농가로 축협의 계통사료 전이용과 계통출하에 앞장서왔다. 꾸준한 나눔과 봉사활동의 생활화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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