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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 통합 시너지 극대화…문턱 낮춰 정보교류 활성화”

차한잔 / 지 춘 석 양돈협회 창원시지부장

[축산신문 ■창원=권재만 기자]
 
“지부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새로운 비전을 창출해 더욱 발전하는 창원시지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양돈협회 통합 창원시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지난달 6일 취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춘석 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것은 양돈산업이 처한 현실의 실타래를 지혜롭게 풀어 양돈산업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내라는 회원들의 열망일 것”이라며 “양돈농가의 권익과 지역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7월부터 발효된 한·EU FTA, 또한 당장 내년부터 시행되는 축산분뇨 해양배출 금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배합사료가격 인상 등 요즘 양돈산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환경들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시대적 변화를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농가들을 규제하고 힘들게 하겠지만 우리 모두가 마음과 힘을 모아 열과 성을 다한다면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 지부장은 “지난해 발생한 FMD로 인해 아직도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며 “더 이상 악성 가축질병이 이 땅 위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행정기관과 회원농가들의 긴밀한 협력을 유도해 사육기반을 확실하게 구축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 지부장은 이어 “10년 만에 다시 하나로 뭉친 역사적인 순간을 맞이한 만큼 소외되는 회원이 없도록 지부의 문턱을 더욱 낮춰 정보교류의 장으로, 또한 쉼터로 양돈인들의 사랑방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지역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돈협회 통합 창원시지부는 지난해 7월 마산시와 진해시가 창원시로 통합되면서 지난 6월 10일 양돈협회 지부 통합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지춘석 지부장은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돼 지난달 6일 창원 미래웨딩캐슬에서 열린 회장단 취임식에서 공식적으로 취임하고 자치단체 등 관련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창원시지부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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