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간 농가 출생신고 및 귀표부착 이행율을 분석한 결과 사육단계의 소 및 쇠고기 이력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신고 이행율의 경우 1년 전보다 6.82%가 상승했고, 귀표부착 이행율은 15.89%가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12.2%가 상승했다. 이행율은 농가 출생신고의 경우 전체 출생신고건 중 출생후 30일 이내에 신고한 비율이고, 귀표부착은 전체농가 신고건 중 신고 후 30일 이내에 위탁기관에서 귀표부착을 완료한 비율을 의미한다. 이처럼 이력제 이행율이 향상된 것은 항목별 모니터링 후 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이행율이 저조한 농가 및 위탁기관에 대해 현장점검과 대책보고 및 교육을 꾸준히 실시한 결과로 농가 의식과 위탁기관의 업무처리 능력이 함께 높아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한편, 지난 6월 22일자로 농가의 출생신고기한이 기존 출생 후 30일에서 5일로 변경됨에 따라, 농가 및 위탁기관이 기한 내 신고 및 부착을 위해 더욱 높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농협 및 관련기관은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