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자조금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과천국립과학관 특별전시장에서 ‘엄마최고, 아빠최고 행복한 우유과학교실’이란 주제로 2011우유과학교실<사진>을 열고 우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우유과학교실은 우유와 관련된 과학이론과 원리를 쉽게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져 학생들에게 우유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젖소 모형을 통해 젖소의 신체적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코너를 비롯해 착유에서부터 집유, 가공, 유통단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제작했던 기자재를 재활용함으로써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비누만들기 체험코너를 신설해 우유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우유과학교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려 국내산 우유가 세계 최고수준의 우유임을 집중적으로 홍보함으로써 향후 우유 소비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난해보다 넓어진 행사장과 체계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체험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