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2천여마리 한자리…‘최대 애견축제’

aT센터서 2011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도그쇼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아시아지역 최대 규모의 애견 축제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2011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도그쇼<사진>가 지난달 27·2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려 국내외 애견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는 세계애견연맹(FCI)이 주관하는 국제 도그쇼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번 대회 기간중에는 ‘2011 아시아&퍼시픽 섹션 도그쇼’ 및 ‘코리아켄넬페더레이션(KKF)·아시아켄넬유니온(AKU) 챔피언십 도그쇼’도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 쇼는 개의 얼굴 모양, 털 색깔, 보행 모습 등 미리 정해진 견종 표준에 가까운 개를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국제 도그쇼에는 해외 참가견 420마리를 포함해 총 2천150마리 이상이 참가했다.
 
▲ 박상우 총재 
타케미 나카무라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 회장(일본켄넬클럽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섹션쇼이면서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핵가족화됨에 따라 개를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애견인이 늘어날 것이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과 애견인의 요구 충족으로 인간과 개 모두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는 “FCI 아시아 퍼시픽 섹션쇼는 한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마릿수로 따져도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행사 중에 최대 규모”라며 “해외에서 온 심사위원과 한국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대회의 공신력을 높이는 한편 국내 애견 문화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