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은 지난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300여명의 감시원들이 참석한가운데 ‘농식품원산지지킴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규용 장관은 축사를 통해 “농식품지킴이 결의대회는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를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현장에서 이에 앞장서고 있는 2만2천여 명예감시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특히, 2008년 농식품의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 이후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명예감시원들의 역할이 컸다. 그 결과 지난해 원산지표시제 이행율이 98%로 안전 농식품 유통에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면서 오늘의 농식품원산지지킴이 결의대회가 우리 안전 농식품 대한민국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명예감시원들이 우리 농식품 유통의 감시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이어 김막례 명예감시원과 우영기 서울인천경기도한우유통감시단장의 사례발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