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촌진흥청 산하 도 농업기술원으로 편입되면서 올해 3월 광주 동산동에서 강진군 작천면으로 이전했다.
우리 연구소는 ‘친환경 고소득 미래형 전남축산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연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대학 교수 등 축산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녹색축산 경쟁력 강화기술개발 연구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지역축협 등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연구업무에 착수했다.
특히 우리 연구소에서는 과거의 밀집사육 형태에서 벗어나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확산을 위해 전남지역 축산환경에 알맞는 축산모델을 개발하고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가축개량 및 생산성 향상기술을 개발 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안전축산물과 기능성 축산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