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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회사에 일석이조 효과 창출하자”

서울축협·영마루, 참목원육우 외식 프랜차이즈 공급 협약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과 (주)영마루는 지난 3일 서울축협회의실에서 ‘참목원육우’외식프랜차이즈 공급 협약식<사진>을 갖고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축협에서는 박종래 조합장과 배영창 상임이사, 김재성 경제본부장이 (주)영마루에서는 박영준 대표이사와 이제용이사, 정민영유통사업부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서울축협은 육우프랜차이즈 업체인 (주)영마루와 참목원 육우 공급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 매달 100여두의 육우를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에 참여한 서울축협 조합원은 안성참목원 육우 브랜드협의회 농가를 중심으로 32농가가 참여했으며 6천여마리의 육우를 사육하고 있다.
(주)영마루는 직접 운영하는 국내산 생고기 전문점 엉터리 생고기에 참목원 육우를 사용하게 된다. 영마루는 국내산 생고기를 전문적으로 유통·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외식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지난 2003년 흑석동을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변에 80여 곳의 생고기식당인 엉터리 생고기의 가맹점을 운용하고 외식문화를 선도 하는 기업이다.
이날 서울축협은 영마루의 외식프랜차이즈 엉터리 생고기에 참목원육우를 공급하고, 영마루는 참목원육우 생산농가의 우수축산물 생산 장려를 위해 노력하며, 양사는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강구하고 교류증진에 힘써나가기로 했다.
현재까지 서울축협 참목원사업단은 영마루에 지난해 12월과 1월에 총 242두를 공급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래조합장은 “참목원 육우 브랜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 실익 증진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 끊임없는 노력으로 참목원이 육우브랜드 시장의 거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육우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준 대표는 “부족한 게 많은 영마루에 서울축협에서 좋은 품질의 육우를 공급해줘 감사하다. 서울축협과 영마루가 상호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최근 육우농가들이 매우 어려운 것을 잘 알고 있다. 축산농가도 돕고 회사는 회사대로 발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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