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조합장 김윤영) 예수금이 5천억원을 넘어섰다. 고양축협은 지난 12월1일자로 경인지역 축협 중 7곱 번째로 예수금 5천억원을 돌파했다.고양축협은 지난 82년 1월 신용사업을 시작한 이래 89년 2월 100억원, 97년 2월 1천억원, 2004년 6월 2천억원, 2006년에 12월 3천억원, 2009년 1월 4천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12월 예수금 5천억원을 돌파해 농협중앙회로부터 5천억원 달성탑을 받았다. 현재 예수금은 5천34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지난 2005년 김윤영 조합장 취임이후 고양시가 도농복합도시이지만 신도시로써 신용사업 활성화를 통한 조합발전을 꾀하고자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하면서 신도시 지역에 신용사업장 수를 늘리면서 예수금 5천억원 돌파 기반을 마련했다. 김윤영 조합장 취임이후 고양축협은 고양 신도시 지역에 문촌, 하늘, 서정 송포·구산, 위시티, 탄현동지점 등 농·축협 통합이후 신규지점 개점이 쉽지 않은 가운데 6개 지점을 개점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펼쳐왔기에 가능했다.
현재 고양축협은 본점 영업점이 2011년 말 기준으로 958억원, 일산지점이 358억원, 능곡지점이 584억원, 벽제지점 308억원, 저동지점 410억원, 고양동지점 361억원, 삼송지점 290억원, 화정지점 646억원, 문촌지점 370억원, 하늘지점 248억원, 서정지점 413억원, 송포구산지점 120억원, 위시티 174억원, 지난해 개점한 탄현동지점이 100억원의 예수금을 보유하는 등 총 14개 신용사업장에서 5천344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특히 예수금 5천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조합원을 위한 지도지원사업은 물론 경제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윤영 조합장은 “도농복합지역인 고양에서 예수금 5천억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정말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뤄낸 것이다. 그동안 고양지역에서 축협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했기에 이와 같은 성과를 일궈내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