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 부녀회 조직인 한우리회(회장 박성녀)는 지난 4일 연천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연천한우리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4월 설립총회를 가진지 2개월만에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연천 한우리회는 회원 60명으로 출발했다. 임원진은 회장 김명자, 부회장 김미형, 감사 이인숙, 이이화, 총무 손봉심으로 구성됐으며 각 지역별로 운영위원 박계옥, 곽옥향, 이귀숙, 주미자, 문해옥, 홍현복, 박은숙씨로 구성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과 박성녀 한우리회 연합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파주연천축협 한우리회는 현재 파주지역에 14개, 연천지역에 5개 등 총 19개 한우리회가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천한우리회는 그동안 신서연천한우리회로 운영되어 오다가 이번에 창립총회를 갖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김명자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연천읍 지역 여성을 대상으로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 친목도목 및 조합사업 이용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앞으로 연천 한우리회에 맞는 사업계획을 구성해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견학,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한우리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고 자기성찰은 물론 넓게는 축협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연천 한우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그동안 1천 800여명의 한우리회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축협 이미지 구축에 큰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없어서는 안 될 연천 한우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