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호 부회장<한국양록협회>
최근 한 방송에서 국산 녹용을 비하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을 마치 사실인양 방송한 것에 우리 양록농가들은 가슴이 내려앉았다.
1년간 농사지은 녹용을 수확하는 시기가 바로 지금이다. 이 같은 시기에 이런 방송이 전파를 탄다는 것에 농가들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양록협회 임원들이 항의 방문해 해명을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
이번 기회에 우리 녹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양록인 스스로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우리 양록인 스스로가 단단히 뭉쳐야 외부의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산업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