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 맑음동두천 23.1℃
  • 흐림강릉 18.9℃
  • 맑음서울 23.1℃
  • 맑음대전 23.6℃
  • 구름조금대구 24.0℃
  • 구름많음울산 20.5℃
  • 구름많음광주 23.6℃
  • 구름많음부산 21.8℃
  • 구름많음고창 23.8℃
  • 구름많음제주 22.1℃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3.2℃
  • 맑음금산 23.3℃
  • 구름많음강진군 23.9℃
  • 구름많음경주시 24.1℃
  • 구름많음거제 23.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가금

경기도 청정란, 홍콩·싱가포르 식탁 오른다

올 말까지 400톤 수출…신선·안전성 강조 시장 점유율 확대

[축산신문 ■수원=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 명품 신선계란 400톤, 125만 달러어치를 수출한다. 도는 이를 위해 7월 25일까지 37일간 홍콩 주스코 백화점 등 45개 매장에서 경기도 신선계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홍콩은 식단에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아 홍콩 가정과 레스토랑에서 많은 양의 계란을 소비하고 있다. 
홍콩 계란시장은 중국산 저가 계란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홍콩 소비자들은 중국, 태국산 계란 보다는 안전성과 건강성에 유익한 경기도산 신선계란을 선호하고 있다.
도는 이번 판촉행사에서 경기도 신선란의 강점인 안전성과 건강, 신선을 전면에 내세워 매장별로 다양한 계란 조리법 소개, 계란말이, 삶은 계란 등 시식행사 등 이벤트로 홍콩 계란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판촉행사를 주관하는 ㈜청계원 한만응 대표는 “홍콩과 싱가포르 계란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경기도산 신선계란 안전성,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가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진출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도 신선란이 해외시장 점유율과 수출확대를 위해서 우수 수출업체와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 하고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