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조합장 우석제)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우브랜드인 안성한우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사진>했다.지난 2009년 7월 출시된 안성한우 브랜드는 89농가(비육 2천916두)로 시작했으나 만 3년이 지난 7월 현재 221농가(비육 7천961두)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총 1천209두를 출하해 1등급 이상 76%의 출현율과 1억3천700만원의 품질 장려금 지급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천591두를 출하했으며 1등급 이상 80%의 출현율과 1억8천700만원의 품질장려금을 참여농가에 지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안성축협은 관내 전 한우농가에 대해 안성한우 및 안성축협 한우로의 출하를 권장하고 대한민국 제일의 으뜸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성축협은 안성한우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를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경기도가 실시하고 있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축산물 유통 활성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
한우브랜드 사업에 있어 비록 후발주자로 뒤늦게 뛰어 들었지만 2010년 축산종합타운 완공과 더불어 안성한우 전문 판매장 운영과 관내 홍보활동 및 식당, 대형마트 공급을 통해 지역사회 한우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또 수도권 내 최고의 한우기반을 갖추고 있는 안성의 입지적 요건을 벗 삼아 안성한우의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 추진은 물론 대형 유통업체와의 공급계약을 통한 출하문제 해결로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출하기반을 확립하고 있다.
특히 농가 컨설턴트를 활용한 개량 및 사육기술 향상으로 품질 좋은 고급육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기위해 조합원 및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전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우석제 조합장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부터 G마크 인증을 받기 위해 임직원을 독려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 안성한우 판로를 확대하고 품질고급화를 통한 학교급식 및 가공식품산업 육성 등을 통해 한성한우 브랜드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