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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공장 적자경영 상황 특단조치 시급”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 긴급회의서 대정부 건의문 채택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전국배합사료가공조합장협의회(회장 정영세·부천축협장)는 지난 22일 미래부연합사료회의실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업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회의에 앞서 농협사료 이양구 외자구매부장으로 부터 ‘수입원료 및 환율시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정영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우리 축산 경기가 매우 어렵다. 미국의 흉작으로 인해 곡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전망이다. 앞으로 사료공장 경영이 많은 어려움에 처할 것이 예상된다. 어려운 위기를 기회로 삼을 지혜가 필요할 때다. 계통사료공장 경영안정을 위한 좋은 의견 많이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사료가 9월분에서 11월분의 원료를 구매하면서 사료협회 보다 비싸게 구매함으로써 가뜩이나 어려운 공장 경영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최근 축산물 가격 하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양축농가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사료가격을 인상도 못해 적자경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원료까지 비싸게 구입함으로서 공장경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특단의 조치 없이는 사료공장의 문을 닫아야 할 형편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는 물론 농식품부를 찾아 사료공장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정부 건의문을 작성해 농협중앙회와 농식품부를 방문해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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