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신형철 한국동물약품협회 전 전무<사진>가 이달부터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복귀해 활동에 들어갔다.
신 신임부회장은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한국동물약품공업협동조합을 거쳐 한국동물약품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하는 등 동물약품 분야에만 25년간 몸담아온 정통 동물약품 맨이다.
신 부회장은 동물약품과 관련해서 동물약사 행정, 법규 재개정 등에 참여, 해박한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신 부회장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한국동물용의약품판매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도매상·동물병원·동물약국 등 판매업을 대표하는 민간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 부회장은 “동물약품 판매업이 수의사처방제, 도매상 창고면적 기준 강화 등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아낌없는 관심과 협조, 제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