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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포천 젖소퀸 갈골목장 ‘클리프행어 미스터 번즈 293호’

포천축협·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 7회 대회 마쳐

[축산신문 김길호·이희영 기자]

삼손목장 ‘삼손 수에드 마초 295호’ 준그랜드챔피언에


3년 만에 열린 포천 낙농인들의 축제가 갈골목장의 ‘클리프행어 미스터 번즈 293호’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막을 내렸다.
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과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는 지난 11일 화현면 지현2리 입구 고수부지에서 ‘제7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28개 목장에서 8개부에 65두의 젖소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대상인 그랜드챔피언에 갈골목장(대표 장동찬)의 ‘클리프행어 미스터 번즈 293호’가 선정됐으며 이 젖소는 시니어챔피언에도 선정됐다.
준그랜드챔피언에는 삼손목장(대표 이재홍)의 ‘삼손 수에드 마초 295호’가 차지했으며 인터미디어트에도 선정됐다.
준시니어 챔피언에는 삼손목장의 ‘장글스화이널컷271호’가 차지했으며 준인터미디어트에는 은고개목장(대표 대표 김의순)의 ‘선풍돌맨231호’가 차지했다.
주니어챔피언은 양천목장(대표 허윤행)의 ‘화이널컷볼튼378호’가 준주니어챔피언에는 갈골목장의 ‘챔피언 프랭크 412호’가 선정됐다.
특히 이날 품평회는 3년만에 열린 대회로 포천지역 낙농가들은 물론 인근 시군의 낙농가들도 대거 참석했다.
또한 포천시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의회 이부휘 의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낙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장원 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2년간 FMD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계기로 포천 축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포천 낙농인들의 개량에 대한 의식이 한층 더 고조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젖소들이 탄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포천축협 이한인 조합장은 “포천품평회에서 챔피언으로 선정된 젖소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포천 낙농인들의 열정이 있기 때문”이라며 “품평회를 통해 젖소의 경제수명 연장과 원감절감을 실현함으로써 고곡가시대에 낙농가들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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