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루 만에 1천원 가까이 폭등본격적 추석 물량 확보 돌입 판단추석을 앞두고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한우가격이 지난 19일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18일까지 1만4천원대에서 움직이던 전국 도매시장 한우 평균경락가격이 19일 하루만에 kg당 800원이 상승했으며 20일에는 1만5천원을 넘어섰다.거세우의 경우 전국 평균 가격이 1만6천원대를 넘어섰다.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거세우는 19일 1만5천729원으로 20일에는 1만6천21원까지 올랐다.특히 지난 20일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이 추석을 앞두고 방문한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의 경우 가격 상승폭이 더욱 도드라 졌다.부천축산물공판장은 18일 이전까지 한우 거세우의 평균 경락가격이 1만5천원에서 1만4천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것이 19일에는 하루만에 1천원이 넘게 상승해 1만6천209원을 기록했으며 20
재정난 이유 내년 무상학교급식 예산 860억 전액삭감 계획 따라경기도가 내년 세수 감소에 따라 예산절감에 나선 가운데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존립이 다시 한번 기로에 서게 됐다.경기도는 최근 2013∼2014년도 경기도 재정운용계획을 통해 긴축 예산안을 발표했다. 문제는 교육청에 무상급식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는 86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는 점이다.삭감 예산 860억원 중 학생들에게 한우 고급육을 급식하기 위해 차액을 지원하는 우수축산물 지원사업 160억원이 포함돼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내 시민단체와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사업은 경기도가 FTA협상으로 인한 관내 양축농가를 보호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우수축산물 급식을 통해 양축농가와 학생들의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그러나
한우예산삭감 저지 교훈 강조“한우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조직에 속해 있는 것은 중요치 않다. 한우인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자.”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유완식)와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소속 경기도 축협장들은 지난달 28일 양평축협 한우플라자에서 모임사진을 갖고 이 같이 다짐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한우사업조합장협의회 윤철수 회장(양평축협장)을 비롯해 포천축협 이한인 조합장, 이천축협 김영철 조합장, 농협 축산경영부 박인희 단장 등이 참석했다.한우협회에서는 경기도지회 유완식 지회장을 비롯해 한우협회 우영기 감사, 이재은 고양시지부장, 서정윤 양평군지부장이 참석했다.이날 모임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세운 한우사업 예산 105억원을 삭감하겠다고 한 도의회의원들을 대상으로, 한우인들이 맞서 싸움으로써 이를 철회시
삼손목장 ‘삼손 수에드 마초 295호’ 준그랜드챔피언에3년 만에 열린 포천 낙농인들의 축제가 갈골목장의 ‘클리프행어 미스터 번즈 293호’가 챔피언에 등극하면서 막을 내렸다.포천축협(조합장 이한인)과 포천시홀스타인검정연합회(회장 최명회)는 지난 11일 화현면 지현2리 입구 고수부지에서 ‘제7회 포천시 홀스타인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품평회에는 28개 목장에서 8개부에 65두의 젖소들이 출사표를 던졌다.대상인 그랜드챔피언에 갈골목장(대표 장동찬)의 ‘클리프행어 미스터 번즈 293호’가 선정됐으며 이 젖소는 시니어챔피언에도 선정됐다.준그랜드챔피언에는 삼손목장(대표 이재홍)의 ‘삼손 수에드 마초 295호’가 차지했으며 인터미디어트에도 선정됐다.준시니어 챔피언에는 삼손목장의 ‘장글스화이널컷271호’가 차지했으며 준인터미디어트에는 은고
경기도 주최, 축산업 인식 개선에 한몫AB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준높은 연주축산유공자 표창·목장 사생대회 시상도사료값 폭등과 가격 하락 등으로 축산업계가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목장에서 열린 음악회는 이러한 시름을 잠시나마 잊게 했다.경기도는 지난 1일 화성소재 낙농체험목장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2012년 아름다운 목장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는 축산업계 인사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어루려져 목장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음악회를 통해 평소 냄새나고 지저분하다는 목장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도 계기가 됐다.이날 음악회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경기도 축산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목장 그림 그리기 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음악회의 시작은 화성시 장안여중 밸리댄스팀의 공연으로
낙농진흥회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도 오는 19일 개최되는 ‘ilovemilk 영어말하기’ 본선대회를 앞두고 지역예선을 모두 마쳤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서울지역 예선. 낙농진흥회는 지난달 28일까지 지역예선을 벌여 총 26개 본선진출팀을 가려냈다.
축제의 계절을 맞아 낙농업계도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우유와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부산 금정체육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통해 낙농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