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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육종단지 조성사업비 656억원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당초 270억보다 2.4배 늘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기재부 타당성 조사 거쳐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 21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총 사업비를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해 270억원에서 656억원으로 2.4배 확대했다고 밝혔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농식품부가 종자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립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 중 국내 기업의 세계 종자시장 진출을 위한 민간의 육종역량 강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2월 농식품부 장관으로부터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 받은 이후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해 4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입지가 54.2ha 규모의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일원으로 확정되면서 기존의 270억원 사업비로는 내실있는 연구단지의 조성이 불가하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거친 결과, 투자확대의 필요성을 충분히 인정받아 656억원으로 증액이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에 들어서게 될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종자 개발을 지원하는 첨단 육종 기술 서비스, 종자수출을 위한 해외 네트워크 시스템 및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제공 등 전방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관계자는 “첨단 육종 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투자 확대가 종자 R&D 투자사업인 ‘골든시드프로젝트’와 함께 앞으로 민간 육종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종자수출 증대에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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