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축산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각각 충북 남부권역(옥천농업기술센터)과 북부권역(제천농업기술센터) 방역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류만영 충북방역본부 사무국장은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방역본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충북도 현공률 축산과장은 2012년 축산·방역 시책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기술보급과장은 FMD 예방대책 및 가축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
충북방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 165명 보다 100명 가까운 농가들이 더 참석해 총 273명으로 진행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충북방역본부는 이 달 중순에 오리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 관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