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축산환경에 강한 책임감…친환경 축산 강조깨끗한 축산해야…필요하면 해외 선진지 견학 밝혀“제천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라는 회원들의 요구를 따르긴 했지만 강한 책임감에 어께가 무겁습니다.”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오세정 제천시축산단체협의회 신임회장사진은 어려운 축산환경을 감안할 때 책임감이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며 이같이 임기를 시작하는 각오를 밝히고 “어렵더라도 제천시 축산업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담담하게 말했다.오 회장은 “축산업은 농촌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산업으로서,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환농업을 이용하여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된다”며 축산업이 나아가야할 바를 밝혔다. 오 회장은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축협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
유영하 조합장직무대행사진은 지난달 21일부터 업무에 들어가면서 “그동안 잘못 된 점을 바로잡고 조합이 정상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조합장직무대행은 특히 “문제가 됐던 한방플라자를 정상화시켜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원활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조합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직무대행은 아울러 “조합이 조기에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조합과 조합원의 하나된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 임직원에게는 심기 일전의 자세를, 조합원에게는 주인정신으로 더욱 적극적인 조합 전이용을 당부했다.
제천단양축협은 지난 17일 유유예식장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결원된 임원과 감사를 선출했다.장재호 조합장을 비롯한 제천단양축협 임원과 감사는 조합 부실 운영 책임을 지고 사태했다.이에 따라 제천단양축협은 이날 새로운 이사와 감사를 선출한 것이다.제천단양축협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조합장 직무대행을 선출할 계획이다.이날 박성희 임시의장은 “제천단양축협이 뼈를 깎는 아픔을 통해 오늘까지 왔다”고 말하고 “지난일은 모두 잊고 새로 선출되는 임원을 비롯하여 대의원들이 앞장서 조합사업 전이용에 나서달라”고 부탁했다.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이사=유도식, 함인영, 유영하, 김주원, 원종태, 이남길, 조광희, 정창규 ▲감사=박병남, 하윤원.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회장 전태재)가 주관하고 제천시청 충북도청이 후원한 왕암산업단지 호밀 수학 시연회사진가 지난달 30일 조원희 충북도 농정국장, 최명현 제천시장, 이진석 충북도축산단체협의회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과 시군 조사료 담당공무원 양축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시연회는 제천시에서 저탄소 그린축산 기반 조성을 위해 왕암산업단지의 미분양 유휴토지 약 24ha를 활용, 조사료 생산을 추진키로 하고, 제천시 축산단체협의회에서 지난해 10월부터 호밀을 파종하여 꾸준히 관리한 끝에 성공적인 재배 작황을 보임에 따라 갖게 된 것이다.이번에 수확한 호밀은 약 729톤으로, 이를 모두 축산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어 하계 작물인 수단 그라스와 메밀을 파종하여 조사료 확보와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우영)는 축산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각각 충북 남부권역(옥천농업기술센터)과 북부권역(제천농업기술센터) 방역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 류만영 충북방역본부 사무국장은 가축질병 근절을 위한 방역본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으며, 충북도 현공률 축산과장은 2012년 축산·방역 시책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차선세 기술보급과장은 FMD 예방대책 및 가축사양관리에 대해 교육했다.충북방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당초 계획인원 165명 보다 100명 가까운 농가들이 더 참석해 총 273명으로 진행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한편 충북방역본부는 이 달 중순에 오리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 관련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 제천단양축협(조합장 진항구·사진)은 지난달 29일 제천 유유예식장에서 농협사료 이영오 횡성공장장과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진항구 조합장은 이날 “한미 FTA 협상 타결, 곡물가 인상으로 인한 사료값 급등, 축산경기 불안정 등 경영환경이 악화돼 축산인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며 “조합원들은 조사료 생산과 자기개발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축산물 생산으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진 조합장은 또 “조합 경영 완전자립기반 조기정착을 위해 조합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전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제천단양축협은 예수금 1천226억원, 경제사업 154억원, 공제사업 51억원의 실적과 TMR 사료 및 한우사골곰탕 판매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각종 충당금을 100% 이상 적립하고 5억원의 당기순익을 올려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