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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바 포유통, 자연 항생제 침 분비 늘려 송아지 튼튼하게

신일축산, 뉴질랜드산 ‘밀크바 포유통’ 수입·공급 화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천천히 빨도록 설계…설사 막고 면역력 강화
특수 폴리제질로 견고·반영구적…세척도 용이
美 시험결과 한 달 후 일반통 대비 체중 5㎏↑

 

뉴질랜드산 ‘밀크바 포유통’<사진>은 송아지 생체리듬에 알맞게 설계되어 설사를 방지하고 질병에 강하게 키워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신일축산에서 뉴질랜드로부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밀크바 포유통’의 젖꼭지는 송아지가 침을 많이 분비시키면서 힘 있게 빨면서 우유를 먹도록 특수 설계됐다.
특히 침 속에는 소화가 잘 되고, 소화효소와 항생제가 자연적으로 들어 있기 때문에 병균에 면역이 잘됨은 물론 설사를 방지하고, 질병에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천천히 빨아 먹도록 함에 따라 한꺼번에 많이 마셔서 숨이 막히는 것을 방지한다.
이 제품은 특수 폴리 제품으로 견고하여 반영구적인데다 두께는 25mm로 나무판자에 걸어 사용토록 편리하고, 세척 또한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미국 송아지연구소에서 2008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 제품의 활용도에 대하여 공시축 48마리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일반통에 비해 증체율이 1주 후 뚜렷하게 나타나기 시작하여 한 달 후 증체량은 5kg가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일축산 한 관계자는 “송아지에게 우유(대용유)는 빨아 먹도록 해야지 마시게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고 “송아지는 스스로가 자기보호를 위해 침을 만들고 저 하는 본능이 있는데 그것을 만족해 주지 못하면 다른 송아지 꼬리나 귀 또는 뽀족한 물건을 빨기 때문에 위험하고 질병을 일으키기 쉽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신일축산은 국내산 ‘귀 번호표’와 ‘이동식 착유기’, ‘프라스틱 워터컵’을 비롯해 ▲전기와 밧데리 겸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질랜드산 ‘태양열 목책기’ ▲캐나다산 ‘허치(송아지 방)’ ▲송아지 출생 후 7일에서 2개월 사이에 뿔 부위를 지져서 뿔이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독일산 ‘전기인두’ ▲병든 소나 송아지에게 약품이나 액체사료를 손쉽게 줄 수 있는 미국산 ‘접이식 폴리백 투약기’ 등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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