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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개장

최첨단 시설서 생균제 생산…당밀터미널까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군산바이오 공장을 개장하고 생균제와 당밀터미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농협사료는 구랍 26일 전북 군산시 임해로 447번지 군산지방산업단지 내에 군산바이오 공장을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승수 전북도 정무부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오세관 농협사료 사장과 서응원 전국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장종수 농협중앙회 이사(천안공주낙협장), 이종율 농협경제지주 이사(속초양양축협장), 강병무 전북축협운영협의회장(남원축협장)을 비롯한 축협 조합장, 축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부터 대지면적 3만2천970㎡(9천973평) 규모의 구 군산배합사료공장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4천839㎡(1천463평)의 군산바이오공장을 건립했다. 군산바이오에는 생균제를 생산하기 위한 최첨단 액상배양설비와 고체발효설비를 비롯해 당밀보관사업을 위한 당밀탱크와 터미널설비가 신설돼 연 2천200톤의 생균제와 연 16만6천톤의 당밀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농협사료는 배합사료에 대한 항생제 사용금지 이후 친환경 및 생산성 향상용으로 각광받는 필수 사료원료인 생균제 생산과 배합사료의 필수원료이지만 전량 수입에 의존해 전략적으로 비축이 필요한 당밀터미널을 갖추기 위해 그동안 배합사료를 생산하지 않고 있던 군산사료공장을 새롭게 군산바이오로 전환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협사료는 군산바이오공장은 친환경 축산 실현과 안정적인 배합사료 생산 기반 마련과 함께 신규 사업을 통한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에 맞춰 원주배합사료공장, 유기사료전용공장인 경기지사에 이어 생균제와 당밀 사업을 위한 군산바이오를 추가 개장하게 됨에 따라 중국 등 생균제 수출과 당밀블록 등 신제품개발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으로 향후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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