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집 강원대학교수를 수장으로 하는 한국동물자원과학회 신임 집행부가 공식 출범했다.
동물자원과학회는 지난 22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NH아트홀에서 춘계심포지엄을 겸한 제13차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3년도 신임임원안을 인준했다.
이에 따라 동물자원과학회는 올 한해 오상집 회장을 중심으로 제1부회장 손용석 고려대학교수, 제2부회장 배인휴 순천대학교수, 상무이사 성경일 강원대학교수 체제로 운영된다.
감사는 장원경 축산과학원장과 최일신 한경대학교수가 맡게됐다.
새로운 이사진은 △강종옥 단국대 교수 △권영웅 농협 목우촌 연구개발원장 △김건중 공주대교수 등 14명으로구성됐다.
오상집 교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립 57주년이라는 연륜에 걸맞는 학회가 될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석에너지 저감형 축산물생산시스템’을 주레로 열린 춘계심포엄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남기웅 소장의 기조연설(신재생에너지의 미래)을 시작으로 △축사시설 및 환경조절시스템을 통한 에너지절감기술(이인복 서울대 교수) △바이오가스 생산을 통한 가축분뇨 에너지화방안과 실제(김상헌 강원대 교수) △축산부문 청정에너지 농업시스템 도입방안(윤영만 한경대 교수) △식육생산 및 가공·유통에서 지구온난화 가스발생과 저감기술 동향(황인호 전북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각각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