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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명실상부한 종합식품회사가 목표

■ 인터뷰 / 성병덕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15년 1조 클럽 달성…축산농가와 상생 강화
재도약 중장기전략 마련…시장개척 ‘공격경영’

 

“농협목우촌은 신선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100% 우리고기로 만든 식품으로 국민건강은 물론 국내 축산농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 축산물 시장을 지켜 나가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영역을 확대해 완전한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신임사장은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목우촌은 돈육과 계육을 기반으로 국내 축산식품전문회사로 연착륙에 성공했지만 아직 취약한 사업 분야도 적지 않다”며 “앞으로 한우와 육우, 그리고 시유 및 유가공사업은 물론 계란, 오리까지 축산관련 전 축종에 걸쳐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잠재 성장력이 큰 친환경 축산물 사업, 그리고 수산식품까지도 역량을 넓혀 명실상부한 완벽한 종합식품회사로 만들어 보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할 일도 많고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분야도 적지 않다는 얘기다.
성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조직 내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다는 점을 농협목우촌이 도약할 수 있는 힘의 원천으로 꼽으면서 “이 두 가지 StrongPoint(강점)를 최대한 발현시켜 세계적인 종합식품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또한 “안정적인 성장기반과 재도약을 위한 브랜드 중장기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내산 마케팅 전략과 브랜드 구조조정을 통해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욱 신뢰받는 농협목우촌을 만들어 2015년 1조원 클럽 가입목표를 조기에 달성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독일 메쯔거라이 방식의 즉석육가공 제조판매, 소분판매 활성화 등 국내 육가공 시장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새로운 육가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농협목우촌도 관련제품개발과 유통매장 내 메쯔거라이 형태의 매대 입점 추진 등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축산농가들과의 상생도 빼놓지 않고 강조했다. 성 사장은 “수직계열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더 많은 농가들과 공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사장은 최근 동반성장위원회의 업종별 가맹사업에 대한 대기업 참여규제 발표와 관련해 “목우촌도 대기업으로 분류돼 또래오래를 제외한 가맹브랜드가 규제대상으로 지정됐다. 농협목우촌 식품사업 중 가장 진화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외식사업부문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에 협동조합 계열사라는 특수성과 공익성을 설명하고, 새로운 연합형태의 외식사업추진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경쟁력 있는 외식브랜드를 적극 개발, 육성해 대한민국 대표 외식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에까지 진출시켜 보겠다는 계획도 귀띔했다. 외식브랜드 뿐 아니라 그동안 계속되어온 육가공품 수출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신임 사장은 부산금성고와 동아대학교(축산전공)을 졸업하고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하면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었다. 농업경제기획부 부부장, 울산지역본부장, 회원지원부장, 상무를 역임하고 지난 1월 22일 농협목우촌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






닭고기 ‘호’ 아닌 ‘중량제’ 도입…피해 차단을 [축산신문서동휘기자]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닭고기에도 ‘호’ 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하는 것을 도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닭의 마리당 중량이 제각각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다.쇠고기나 돼지고기의 경우 1g까지도 의무적으로 중량을 표시하지만 닭고기의 경우 중량단위로 결정되는 산지시세와는 별개로 그간 소비자들과 치킨 프랜차이즈업체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호 수만 기재해왔다.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 따르면 현재 육계는 무게에 따라 100g 단위로 5~16호까지 세분화 돼 있다. 예를 들어 중간 크기인 9호는 무게가 851~950g, 10호는 951~1050g인 것으로 16호가 가장 크다.현재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10호 닭의 경우 실제 중량은 950g만 넘으면 현행기준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100g 가량 차이가 날 수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이를 알 수가 없었던 것.이에 그간 닭고기 업계서는 호수가 아닌 중량을 표시해야 혼선을 방지 할 수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 오고 있었다.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은 “선진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국가를 가더라도 닭고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