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지난해 보다 5.4% 인상된 가격에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공급에 들어간다.
농협은 지난 2일 경쟁 입찰을 통해 곤포제조용 비닐 가격을 3천646원(kg당)에 결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시군을 통해 신청을 받아 5월초부터 수요자에게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을 공급한다. 이 가격은 전년 대비 5.4% 인상된 것으로 공급가격은 1롤 당 폭.
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안병우)은 올해는 특히 농가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품질관리를 더욱 철저하게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곤포제조용 비닐은 축산발전기금에서 구입가격의 30%를 보조 지원한다.
농협은 올해 수입조사료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존자원을 활용한 국내산 조사료 생산에 적극 참여해 외화를 절감하고 생산비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축산사이버컨설팅(http://livestock.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