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활동·나눔경영 실천 ‘탄력’
범 농협 통합봉사단이 발족됐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지난 3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농협봉사단 발족식<사진>을 가졌다. 농협중앙회 사업부문 간,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분리된 법인 간 시너지를 제고하고 농협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봉사단을 만들었다는 설명이다.
농협봉사단은 평상시에는 사회공헌활동을 법인별, 사업부문별로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범 농협 차원의 활동 시에는 전 임직원이 다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달에는 범 농협 임직원이 참여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가족사랑 나누기, 주거환경개선, 시설방문봉사 등 자원봉사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봉사단 발족과 관련해 김진국 농협농촌지원부장은 “봉사단 결성을 계기로 농업·농촌의 동반자로서 나눔경영 실천을 극대화 하겠다. 행복한 농촌과 대한민국을 가꾸어 나가는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위원회 구성, 가족봉사 활동인증제 도입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또 “농협은 그동안 문화복지, 장학, 다문화, 의료, 법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