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종합

“브랜드 경영체가 축산불황 타개 앞장”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 정총서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을 비롯한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대표들이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에 전념해 총체적인 축산불황 극복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정창현·서산축협장)는 지난 24일 농협안성팜랜드 홍보관에서 정기총회<사진>를 갖고 축산업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축산불황 타개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32명의 경영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한우 24개 브랜드, 돼지 16개 브랜드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은 2012년도 사업결산안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임기만료에 따라 임원과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임원의 경우 정창현 협의회장과 서도일 한우부문 부회장(영암축협장), 강병무 감사(남원축협장)를 유임시키고, 양돈부문 부회장에는 고동수 강원양돈조합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의 경우에는 김영철 이천축협장, 안사현 원주축협장, 임희구 함평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김도영 강원창영농조합법인 대표, 윤두진 청미원식품 대표를 그대로 유임시켰다.
이날 김종구 농축산부 축산경영과장은 “정부와 농협이 판촉 등 대안을 모색해 왔지만 아직은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 브랜드는 경쟁 속에서 발전해야 한다. 경영체가 학습조직을 통해 농가 교육을 잘 시켜 소득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책도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 파워를 높여 나가는 쪽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유통상무도 “소비자에게 확실하게 브랜드 축산물을 차별화 시켜 나가야 한다. 경영체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위기극복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정창현 협의회장은 “브랜드 위주의 정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선 한국소비생활연구원의 이혜영 기획실장이 2012년 11월부터 12월까지 두 달 동안 진행한 축산물 소비패턴과 브랜드 인지도 조사 결과에 대해 발표를 듣고 브랜드 축산물 구매 활성화, 인지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