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음성지부(지부장 권혁성)는 지난 18일 음성 금왕농협 예식장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조철희 음성축협장, 유해석 음성군 농업단체협의회장, 임도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최명수 음성군 농업경영인 회장, 관내 농협조합장, 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양축농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소비촉진 및 한우협회 음성지부 단합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권혁성 지부장은 “오늘 한우소비 촉진 및 한우협회 음성지부 단합대회는 음성지역 한우인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음성 관내 기관단체장들에게 알리는 자리”며 이 같은 대회가 한우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권 지부장은 또 “FTA 체결로 대기업만 이익을 보고, 우리 축산농가들은 쇠고기 수입 증가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축산농가를 위해 대책수립은커녕 축산규제만 강화하여 축산농가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우리 한우농가들은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면서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