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한우 5만2천두·한돈 47만6천두 공급
농협안심축산 구성원들이 협동조합 패커 조기달성을 목표로 제2도약 결의를 다졌다.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김용훈)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신관 3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심사분석회의를 갖고,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 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안심축산 제2도약 결의문을 채택하고 올해 한우 12만두, 한돈 120만두, 계란 5억5천만개 등 사업목표 달성을 통한 협동조합 패커 초석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농협안심축산은 상반기 동안 한우 5만2천두, 한돈 47만6천두, 계란 2억개를 유통했다.
김용훈 사장은 이날 “비전, 열정, 혁신, 소통을 통한 조직분위기 쇄신으로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어 “상반기 어려운 사업여건 속에도 안심축산 사업 브랜드 및 안전관리 시스템 보완을 위해 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했다. 하반기에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그 바탕 위에 중장기적으로 안심축산이 농협축산경제사업의 핵심사업이자 구심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 사장은 협동조합형 축산물 유통 대형 패커 기능 수행을 통해 축산물 유통구조 혁신의 선도조직으로 역량을 키우자고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