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중앙본부와 지역본부, 사무소 등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을 농업인들의 복구 작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범농협 차원에서 지역별 재해복구 지원을 위한 임직원 일손 돕기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도 지난 25일 농경지와 주택 침수로 피해가 속출한 경기 이천과 여주지역 수해농가를 찾아 격려하고, 여주지역 농가에게 김치 1천800kg을 전달했다.
최원병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해 농업인들이 정상적인 농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강원지역본부, 춘천 신북농협 임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강원 춘천 신북읍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