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6월 25일부터 약 1천여명의 조합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 건강 검진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종합병원인 안양 매트로 병원에서 건강검진<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축협 이번 조합원 건강검진은 지난해에 비해 건강 검진 항목 수를 늘려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합원 의료 복지 서비스를 확대했다.
안양축협 조합원 건강검진은 지난 1996년부터 처음으로 실시했다. 매년 검사에서 2~3명의 조합원들이 암등 중증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건강검진이 조합원들에게 매우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안양축협 조합원 건강검진은 보통 일반 종합검진과 위내시경, 뇌MRA. CT검사 등을 실시해왔으나 대장질환의 발병률이 높아 올해부터는 대장 내시경 항목을 추가하여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건강검진센터에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조합원들이 건강 검진을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조합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친절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청계축산계 이봉근 조합원 배우자 김순희씨는 “건강검진하기 전에 문진표를 작성하면서 잘 들리지도 않고 잘 보이지도 않는데 조합 직원들이 질문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말벗이 되어 주며 검진 받는 동안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해줘 정말 고맙다”며 조합원에 대한 배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조합원이 있기에 오늘날의 안양축협이 존재한다.”는 말과 함께 조합원들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있는 동안 매일 병원에 방문하여 조합원 한분 한분을 맞이하고 조합원의 건강상태를 확인 하는 등 “타 의료기관과 차별을 두어 조합원들이 종합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편안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