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농업용 파이프 가격을 9월1일 9.4% 인하한다.
농협은 18개 공급업체와 협의를 통해 ‘아리파이프’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들은 파이프 공급업체들이 효율적인 원가관리와 비용절감 등을 통해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이번 인하로 비닐하우스 설치농가는 약 30억원의 설치비용 절감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실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파이프 공급업체와 협력해 원자재 가격에 근거한 가격관리와 내재해형 규격기준의 우수 파이프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