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장애나 치아결손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에 대한 무료수술 길이 열렸다.
농협재단(이사장 최원병)은 지난 2일 더라인성형외과(원장 조재호), 서울미래치과(원장 허수복)와 농업인 무료의료 지원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재단과 더라인성형외과, 서울미래치과는 구순구개열(일명 언청이), 안면 기형이나 흉터 등 안면장애, 그리고 치아결손이 있는 농업인 60명에게 무료 성형수술과 치아보철 시술을 해준다.
이번 협약은 더라인성형외과와 서울미래치과에서 농협재단에 재능기부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이루어졌다.
농협재단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고려해 농업인의 의료혜택을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