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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순한한우 고품질화 시장경쟁력 확보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 계기 전용사료 공급

[축산신문 순천=윤양한 기자]


전남 동부권 7개 축협 한우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가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리산순한한우조합장협의회(회장 이성기·순천광양축협 조합장)는 지난 8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NH순한한우 조합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사진>를 갖고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에 법인설립인가 신청서를 접수해 설립인가를 받으면 오는 11월에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정관 제정 및 사업계획서를 승인하고 임원을 선출했는데 의장에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조합장, 대표이사에는 엄기대 지리산순한한우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조합공동사업법인 전환에 따른 사업추진 계획도 마련했는데 안정적인 공급물량 확보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과 전용사료 공급을 통한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화를 추진하고 마케팅활동 강화로 유통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여농가에 대한 최신정보 제공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지역축제와 연계한 우수고객 산지체험 행사 마련, 매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점별 판촉강화와 한우체인점과 한우전문식당 등 대형거래처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지리산순한한우가 조합공동사업법인으로 전환하게 되면 농가의 규모화·조직화로 사양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유통업체에 대한 가격교섭력 확보 및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유통전략 다양화로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한우사업의 중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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