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물량 17톤…연간 30만캔 목표
100% 국내산 돈육으로 만들면서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인기를 끌어온 목우촌 캔햄 ‘뚝심’이 ‘포크런천미트’<사진>라는 이름으로 일본지역에서 런칭됐다.
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26일 SL재팬과 런천미트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일본시장에 런칭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SL재팬은 일본 굴지의 유통도매업체이다.
농협목우촌은 지난 12일 17톤 물량(5만캔, 700만엔 상당)을 초도 수출한데 이어 연간 30만캔 이상의 수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크런천미트’는 SL재팬을 통해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 오키나와 지역의 소매점에서 일본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게 됐다.
농협목우촌은 ‘포크런천미트’라는 이름으로 원재료 중 돼지고기 함량이 94.6%나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면서 지방산대사 촉진물질 L-카르니틴 함유를 강조해 현지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 주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