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축산인연합회(회장 강호경)가 주최하는 함안군 축산인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사진>가 지난 2일 함주공원 내 운동장에서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협회 소속 축산인과 가족 등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청정축산구현을 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생산’ 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개회식에는 하성식 함안군수 및 이현호 함안축협장과 여러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또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함안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온 우수축산인 6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피구,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됐으며 노래와 춤 등 축산인들의 숨겨 둔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축산기자재, 자전거, 가전제품 등이 걸린 행운권 추첨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대회의 재미를 더했다.
이날 강호경 회장은 “이번 한마음체육대회는 축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우애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 축산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여 함안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고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