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협(조합장 이재덕)은 지난달 22일 강변 하나로마트 2층 주차장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일일 주점<사진>을 열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는 여주축협 축산사랑봉사단과 조합여성대학 수료자들이 13년도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불우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마련 차원의 행사를 갖게 됐다.
지난달 22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일일주점은 여주관내 축산관련단체인 G한우 여주회, 한돈협회 여주지부, 축산미래연대와 여주시청, 농업기술센터,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오후 11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주축협 사전에 2만원권 티켓 700장을 판매하여 이 금액으로 불우이웃을 돕는 다는 것.
이날 성금모금을 위한 행사장에서 축산사랑봉사단과 여성대학 수료생들은 사전에 육회, 바비큐, 과일안주, 골벵이무침, 돈까스, 계란말이, 마른안주, 파전, 잔치국수, 어묵탕, 순대, 떡볶이, 소주, 맥주, 생맥주, 막걸리, 음료수, 커피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 이곳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했다.
올해 발족된 여주축협 축산사랑 봉사단은 지역 내 하천청소는 물론 사회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재덕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과 함께 하는 여주축협이 되고자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일일 찻집등을 생각했지만 찻집보다는 주점이 더 낳을 거 같아 주점을 열게 됐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참여해줘 감사하다. 더욱더 지역사회에 필요한 여주축협이 되기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