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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양돈컨설팅 ‘종합병원형’이 해답

[축산신문 대전=황인성 기자]

 

축산컨설팅협, 자조금사업 일환 지난해 사업 최종보고회
농장마다 6개분야별 전문가 투입…1년새 생산성 향상 확연

이른바 ‘종합병원형’ 양돈컨설팅 효과가 현장에서 확인됐다.
이는 한국축산컨설팅협회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3년도 양돈컨설팅사업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국축산컨설팅협회 김준영 부회장은 지난 16일 대전 한수양돈연구소에서 개최된 양돈컨설팅사업 최종 결과 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컨설팅 대상 농가들의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영 부회장에 따르면 컨설팅 대상 32개 농장 가운데 전산성적 비교를 통해 객관적 비교가 가능한 14개 농장의 지난해 평균 PSY가 22.2두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컨설팅 이전인 지난 2012년 21.8두 보다 0.4두가 높아진 것.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14개 농장의 평균 이유두수가 전년보다 0.2두가 늘어난 반면 이유전 폐사율은 1%p 감소했다. 평균 임신기간과 포유기간, 비생산일수도 0.2일, 0.1일, 1.9일이 각각 줄었다. 다만 평균 분만율은 2.5%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영 부회장은 10개월여의 짧은 기간동안 이처럼 유의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가져올수 있었던데 대해 종합병원식 맞춤형 컨설팅 방법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1인 컨설턴트가 아닌 시설환기와 분뇨처리, 교배·전산, 경영·사양, 출하돈품질, 수의질병 등 모두 6개 분야로 구분, 해당분야 전문가를 투입하되 이들 하여금 협의를 통해 가장 효과적인 컨설팅이 이뤄지도록 하는 방법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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